암울한 중세시대.
종교와 권력의 위선.
그 위선의 산물 "마녀".
Season of the witch.
witch 가 마녀인 건 오늘 알았네. ㅡㅡ;;
누군가는 그렇게 마녀칠을 당하고
누군가는 사연이 있어 마녀를 호송하고,
그리고 전개되는 이국적이고 암울한 이야기.
=======================================
를 기대했다.
아~ 근데 이건 뭐...
보고나니 포스터 상단에 "2011년 첫 판타지 액션 대작" 이라는 말이
확~ 들어온다.

'상사꽃 > 때로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05.02] 나는 가수다.  (0) 2016.10.05
[2011.04.25] 아듀~ 판교.  (0) 2016.10.05
[2011.02.28] 능평리  (0) 2016.10.05
[2011.02.21] 샤라포바  (0) 2016.10.05
[2010.11.12] 소녀시대 이름 적어보기  (0) 2016.10.05

전세값은 2년전보다 근 1억정도 올랐다.
서울에서 밀려오는 전세파도는 분당을 때렸다.
분당 사람들은 동판교를 바라보고,
동판교 사람들은 서판교 바라본다,
그리고 서판교 사람들은 광주나 용인으로 뿔뿔이 흩어진다.
네이버 부동산에는 중소형 평수 전세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2년 전, 판교동 운중동에 중소형 전세로 들어온 사람 중에 전세 갱신한 세대가 얼마나 될까?
우리도 밀려난다.
한달여기간을 집때문에 힘들었다.
아내와도 힘들었고 어머니와도 힘들었다.
결국 낙찰된 곳은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빌라.
오늘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무엇보다도 한달여간의 힘든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기에 기쁘다.
2년 뒤엔 어떤 시련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능평리 새 빌라에서 어떻게 꾸밀까 하는 행복한 고민만 생각하자.

'상사꽃 > 때로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04.25] 아듀~ 판교.  (0) 2016.10.05
[2011.03.06] 시즌 오브 더 위치 : 마녀호송단  (0) 2016.10.05
[2011.02.21] 샤라포바  (0) 2016.10.05
[2010.11.12] 소녀시대 이름 적어보기  (0) 2016.10.05
[2010.10.02] 오션스  (0) 2016.10.05

난 샤라포바 사진 중에 이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든다.
나만 그런건가? 이 사진 찾기가 너무 힘들었다.
게다가 복사방지 되어있어서 스샷 뜨고 잘라내기 하고...




'상사꽃 > 때로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03.06] 시즌 오브 더 위치 : 마녀호송단  (0) 2016.10.05
[2011.02.28] 능평리  (0) 2016.10.05
[2010.11.12] 소녀시대 이름 적어보기  (0) 2016.10.05
[2010.10.02] 오션스  (0) 2016.10.05
[2010.08.07] 비계덩어리  (0) 2016.10.05

서현
태연
윤아
제시카
써니
수영
유리
...
9명으로 알고 있는데 두명의 이름이 안떠오른다.
세글자로 된게 하나 더 있는 것 같은데...
나머지 한명은 감도 안온다.
윤아랑 유리는 얼굴이 매치가 안된다.
아~ 어렵다.

'상사꽃 > 때로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02.28] 능평리  (0) 2016.10.05
[2011.02.21] 샤라포바  (0) 2016.10.05
[2010.10.02] 오션스  (0) 2016.10.05
[2010.08.07] 비계덩어리  (0) 2016.10.05
[2010.05.21] 폴란드식 갈증  (0) 2016.10.05


자연 다큐는 더빙으로 보는게 낫다.
장면보랴 자막보랴 하면 편하게 즐길 수 없기때문이다.
쿡티비에 더빙판이 올라왔길래 좋아~! 하고 봤다.
배한성씨의 잔잔한 나레이터~~
내가 원하던 다큐이다. 
그러나,
갈라파고스 이구아나 나올 때쯤, 갑자기 아이 소리가 들린다.
헐~
동물의 왕국 분위기인가? 
아쉽지만 걍 봐줘야지.
아~ 그런데 이건...





저 두사람이 다큐를 망쳤다.
상도에서 절제되고 깔끔한 연기가 너무 좋았던 정보석.
하이킥에서 실제인지 연기인지 구분이 안갈정도로 연기파였던 진지희.
저 두사람 때문에 눈물 펑펑 쏟을 수 있는 순간에도 몸을 오글거려야했다.
영화본지 한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몸이 오글거린다. 씨바~
상어지느러미가 인기가 있으니 바다에서 상어를 잡아다 
날개지느러미와 꼬리만 후딱 자르고 몸통은 다시 바다에 버리는 건 
익히 들어 알고 있었고 그들과 싸우는 그린피스의 다큐도 본 적이 있다.
하지만 그 버려진 상어 몸통을 쫓아가는 카메라...
죽지도 못하고 바둥거리다 바닥에 떨어져 입만 뻐끔거리는 장면은
사람들에게서 눈물을 포함한 몇가지 감정을 동시에 끄집어내기에 충분하였다.
그리고 진지희의 통곡 작렬...
아~ 씨바. 더 말하기도 짜증난다.



'상사꽃 > 때로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02.21] 샤라포바  (0) 2016.10.05
[2010.11.12] 소녀시대 이름 적어보기  (0) 2016.10.05
[2010.08.07] 비계덩어리  (0) 2016.10.05
[2010.05.21] 폴란드식 갈증  (0) 2016.10.05
[2010.05.01] 노동절 출근  (0) 2016.10.05

EBS 女강사, "군대는 죽이는 거 배워오는 곳".
조선일보, 앞뒤 잘라먹는 기술은 여전하다.
며칠 지나니 예상했던대로 딴지일보에서도 글이 올라왔다.
( 출처 : http://www.ddanzi.com/news/37180.html )



그러게... 그다지 틀린말 한것도 아니구만...
비계덩어리? 이런 소설도 있었나?
찾아보니 딱 내스타일이다.
오늘 모파상의 비계덩어리 전문을 찾아 읽어보았다.
(그래도 나름 소설 좀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왜 나는 들어보지도 못했을까...)
단어하나 놓치지 않고 천천히 읽었다.
장면 설명이 세밀하게 잘되어있어 머리속으로 상황을 그려가는 재미가 있었다.
찌는 여름, 싱크대의 썩은 음식물찌꺼기같은 지독한 위선...
혹시 나도 그들처럼 위선을 떨고 있진 않을까...
혹시 나도 그녀처럼 짓밟히진, 짓밟히고 있는건 아닐까...

'상사꽃 > 때로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11.12] 소녀시대 이름 적어보기  (0) 2016.10.05
[2010.10.02] 오션스  (0) 2016.10.05
[2010.05.21] 폴란드식 갈증  (0) 2016.10.05
[2010.05.01] 노동절 출근  (0) 2016.10.05
[2010.04.26] 식객 종료  (0) 2016.10.05

출장와서 5일 내리 보드카를 마셨다.
내일 귀국한다고 해서 한국식 잔돌리기까지 했다.
보드카로...
주위 폴란드 주민들은 맥주 하나, 소세지 하나 시켜놓고 있다.
우리나라처럼 종업원이 갔다주는게 아니라 가져다가 자기 자리로 간다.
그런데 한국인들...
잘마시고 잘먹는다.
한국인이 오면 종업원이 한국식으로 직접 안주를 갖다준다.
그렇게, 40% 짜리 보드카를 채우고 숙소로 돌아왔다.
아침에 일어나니 속이 뒤집어진다.
있는거라곤 호텔에서 준 250ml 짜리 생수 한병뿐...
자기전에 2/3 을 먹고 조금 남은거, 호록 마셨지만 갈증은 안가신다.
누구 말따라 샤워기 물이라도 마셔야되나.
물을 사고 싶어도 돈이 없다.
바꿔간 유로는 여기서 안받는다. 다시 폴란드돈인 주어티로 환전해야된다.
물값은 드럽게 비싸고...
여기와서 5일내내 비오더만 남아도는 물 어따쓰는지 모르겠다.
아침 때 나오는 쥬스라도 마셔야되나.
그러고보니 아침 때도 커피, 쥬스는 무제한이면서 물을 안준다.
이래저래...
목이 탄다.

'상사꽃 > 때로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10.02] 오션스  (0) 2016.10.05
[2010.08.07] 비계덩어리  (0) 2016.10.05
[2010.05.01] 노동절 출근  (0) 2016.10.05
[2010.04.26] 식객 종료  (0) 2016.10.05
[2010.04.23] 160.1Mhz  (0) 2016.10.05

프로젝트 데드라인이 다가올수록 쪼여만 가고,
이번주도 출근하나 하는 와중에 달력을 보니 토요일이 노동절이다.
다른날도 아니고 노동절인데 일할 수는 없지...
새벽 3시,
와이프가 깨어나 내 핸드폰으로 문자왔다고 알려주었다.
비몽사몽간에 어떤놈이 광고 보내나보다 했는데,
핀란드 출장중인 팀장님이다.
프로젝트 마감이 다가오니 다같이 힘내자는 류의 내용이다.
확인하고 다시 누웠다.
또 문자...
확인하고 다시 누웠다.
또 문자...
확인하고 다시 누웠다.
또 문자...
전화기 꺼버렸다.
하고 싶은 말을 4번에 걸쳐 나누어 문자를 보내다니~~
노동절도 그렇게 출근으로 시작되었다.

'상사꽃 > 때로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08.07] 비계덩어리  (0) 2016.10.05
[2010.05.21] 폴란드식 갈증  (0) 2016.10.05
[2010.04.26] 식객 종료  (0) 2016.10.05
[2010.04.23] 160.1Mhz  (0) 2016.10.05
[2010.04.14] 강남가는 길  (0) 2016.10.05

와이프가 닭도리탕 해준다고 레시피를 찾아달랜다.
그거, 식객에 있는데 몇편이었더라~
차례를 보다 "집단가출"을 보니 번뜩 떠오른다.
와이프에게 집단가출편을 보여주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을 보여주기 위해 식객파란 홈피를 찾아보니
주옥같은 글이 있던 게시판을 홀라당 닫아버렸다.
아~ 욕나온다.
그래서 다른 곳으로 옮겼다 찾아보다가,
식/객/종/료/
진짜 종료다.
허영만 화백은 9년간의 식객을 접고 다른 작품으로 독자들을 만나겠다고
친절히 글까지 남겼다.
허화백님은 식객 연재를 종료하고 잠시 공황상태에 빠져 술도 엄청 마셨단다.
헐~~
이제 내가 공황 상태에 빠질 차례구나~

'상사꽃 > 때로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05.21] 폴란드식 갈증  (0) 2016.10.05
[2010.05.01] 노동절 출근  (0) 2016.10.05
[2010.04.23] 160.1Mhz  (0) 2016.10.05
[2010.04.14] 강남가는 길  (0) 2016.10.05
[2010.01.24] 불면증  (0) 2016.10.05

23시 30분.
뭐하고 있냐는 질문에 그럭저럭 시큰둥 대답하자 소주나 한잔 하자하여 곱창에 소주한잔...
2시 20분.
야탑에서 택시를 타자 라디오에서 걸쭉한 성우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쫌 지나니 이 방송은 어쩌구 저쩌구~~ 중파 얼마 단파 얼마...
사회교육방송시절 생각도 나고...
이런 걸 듣는구나......
집에와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KBS 2R 방송이란다.
내가 들은 방송은 '세월따라 노래따라' 이고...
이 주파수에 소유진도 있네... 헐~
밤을잊은 그대에게 가 원래 여기였나? 아닌데... ㅡㅡa
심현섭 박준형이도 여기있다.
혜은이도 있고...
우왕~!! 주현미... 
헐~ 박경철씨가 여기서 코너를 진행하고 있네... +_+)b
멋지다.

'상사꽃 > 때로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05.01] 노동절 출근  (0) 2016.10.05
[2010.04.26] 식객 종료  (0) 2016.10.05
[2010.04.14] 강남가는 길  (0) 2016.10.05
[2010.01.24] 불면증  (0) 2016.10.05
[2010.01.19] 추노  (0) 2016.10.05

네비게이션이 gps 수신을 못해 오늘내일 하다가
오후에 팀장에게 네비게이션 고치고 오겠다고 하고는 강남으로 고고~
야탑에서 분당-내곡간 도로를 타니 차가없어 양재까지 20분이 안걸렸다.
조금 더 가니 뱅뱅사거리~
그리곤 뱅뱅사거리에서 강남역까지 30분 걸렸다.
오후 3시인데...

'상사꽃 > 때로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04.26] 식객 종료  (0) 2016.10.05
[2010.04.23] 160.1Mhz  (0) 2016.10.05
[2010.01.24] 불면증  (0) 2016.10.05
[2010.01.19] 추노  (0) 2016.10.05
[2010.01.06] 눈내리던 날  (0) 2016.10.05

금요일...
자정까지 일하다가 안풀리는 것 내일하자 하고는 집에 와서 누웠다.
일이 머리속을 떠나질 않는다.
왜 안될까... 어찌 해야할까...
그렇게 뒤척이다 뜬잠을 잤다.
아침에 눈을 뜨니 제일먼저 생각나는게 일 생각이다.
다행히 오전에 코딩이 잘 되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저녁에 와이프가 족발을 사와 둘이 소주한병 마시고
11시쯤 잠 든듯 하다.
눈을 뜨니 새벽 2시 15분.
졸린데 잠은 안와 컴퓨터 앞에 앉아있다.
지금까지...

'상사꽃 > 때로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04.23] 160.1Mhz  (0) 2016.10.05
[2010.04.14] 강남가는 길  (0) 2016.10.05
[2010.01.19] 추노  (0) 2016.10.05
[2010.01.06] 눈내리던 날  (0) 2016.10.05
[2009.12.29] 호두까기 인형  (0) 2016.10.05

1편이 방영되고나서야 인터넷 기사를 통해 '추노'라는 단/어/를 접했다.
노비를 쫓다...
뭐지? 이 신선함은?
내 신조는 재미있다는 드라마가 나오면 귀를막고 살다가
드라마가 종영되면 다운로드받아 몰아쳐서 보는거다이다.
종영되지 않았는데 봤다가 재미없으면 다행이지만
재미있으면... 애탄다.
뭐, 그렇다고 드라마 광도 아니다.
여명의 눈동자, 허준, 대장금, 상도, 파리의연인, 내이름은 김삼순, 눈사람, 
베토벤바이러스, 하얀거탑, 뉴하트, 불멸의 이순신, 다모 정도...
그 중 최고는 누가뭐래도 내이름은 김삼순~
아무튼, 노비를 쫓는다는 신선한 줄거리에 관심이 간터라
종영되면 보리라 마음먹고 있었는데...
못참고 주말을 이용해 4회를 내리 봐버렸다.
너무 재밌다... ㅠ.ㅠ
잘하면 본방사수 할지도 모르겠다.
p.s
어벙벙하게 입벌리고 웃어대던 장혁과 대본 공들여 읽어대던 오지호~
두 배우의 엄청난 매진에 진정 박수를 보낸다.
奴婢 이다해의 신부화장... 할말이 없다.
성동일씨 모습 위에 김윤석씨 모습이 겹쳤다.
저자리에 김윤석씨가 있었더라면... 아~ 정말, 입벌리고 감탄하지 않았을까 싶다.

'상사꽃 > 때로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04.14] 강남가는 길  (0) 2016.10.05
[2010.01.24] 불면증  (0) 2016.10.05
[2010.01.06] 눈내리던 날  (0) 2016.10.05
[2009.12.29] 호두까기 인형  (0) 2016.10.05
[2009.12.29] 호두까기 인형  (0) 2016.10.05

일요일에 과음을 하고 집에와서 뻗었다.
새벽 5시쯤, 목이말라 일어났다가 창문을 열고는 마냥 입이 벌어졌다.
하염없이 내리는 눈.
좀 더 자다 그리 멀지않은 회사에 정시출근하니 
회사 앞에서 자취하는 옆팀 후임하나 와있다.
10시 30분... 아직도 빈자리가 많이 보인다.
그리고는 오늘 휴무한단다.
옆에 홍선임은 김포에서 4시간 걸려서 방금 회사 도착했는데...
얼마만에 햇빛보며 집에가는 길인지...
아파트에 들어서니 아줌마 하나가 물놀이용 튜브에 끈을 달고
4,5살쯤 된 아이를 태우고 막~ 달린다.
내 옆에서 튜브가 홀라당 뒤집히고 아이는 눈속에 푹~ 쳐박혔다.
조금 더 올라가니 경사가 있어 관리사무소까지 눈썰매장이 생겼다.
엄마들은 아이들 끌고 나와 즐겁고 신나게 썰매를 탄다.
보는 내가 즐거웠다.
그날 밤,
내일도 오늘같이 눈오면 회사 안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와이프랑 오늘같이만 눈와라~ 빌었건만... 
눈은 안왔다.

'상사꽃 > 때로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01.24] 불면증  (0) 2016.10.05
[2010.01.19] 추노  (0) 2016.10.05
[2009.12.29] 호두까기 인형  (0) 2016.10.05
[2009.12.29] 호두까기 인형  (0) 2016.10.05
[2009.12.07] 판교 이야기  (0) 2016.10.04

회사에서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호두까기 인형을 집단 관람하였다.
성남아트센터랑 가까워서 그런지 별걸 다 한다.
살다보니 이런 것도 볼 기회가 생기는구나...
이런거 누가보나 했더니 가족단위로 나름 빼곡~이 찼다.
뭐, 시기가 시기인만큼...
공연이 시작되고 나름 신기하게 보다가... 
반복되는 동작에 슬슬 지겨워진다.
40분쯤 지났으려나, 막이 닫힌다.
오~ 끝났나? 싶었는데 쉬는시간이란다.
조금 망설이다 그냥 나왔다.
다음날 인사팀에 물어보니 1부 마치고 빈자리가 수십명은 되었다 했다.
뭐~ 앞으로도 내돈 내고는 발레 안볼 것 같다.
......
연주는 성남시립 교향악단이 맡았다.
베토벤 바이러스가 생각났다.

'상사꽃 > 때로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01.19] 추노  (0) 2016.10.05
[2010.01.06] 눈내리던 날  (0) 2016.10.05
[2009.12.29] 호두까기 인형  (0) 2016.10.05
[2009.12.07] 판교 이야기  (0) 2016.10.04
[2009.11.17] 사람이 미래다.  (0) 2016.10.0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