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임재범이 나온다는 예고를 보고는 그냥 입이 딱~ 벌어졌다.
그리고 조마조마 일주일을 기다렸다.
언제 나오나 계속 기다리니 제일 마지막에 나오네. ㅋ~
머리에서 발끝까지 거친 맛이 팍팍 느껴진다.
감동이다.
박정현과 듀엣으로 부르는 사랑보다 깊은 상처만 불러준다면 그이상 바랄게 없겠다.
그리고 또 한명,
김연우.
누군지 몰랐다.
노래 들어보니 아~ 이 노래 부른 사람이 김연우였구나...
나머지 가수들은 100가지 인상과 50가지 몸짓으로 노래를 부르는데
김연우는 힘을 주는 듯 마는 듯 고음을 처리한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바늘의 끝과 끝 같다. 
우와~
다른 가수들처럼 몸짓에 얼굴짓까지 하며 힘불러 부르면 정말....
생각만 해도 소름돋는다.
간만에 기다려지는 프로그램이 생겨 기쁘다.
발편집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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