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닭도리탕 해준다고 레시피를 찾아달랜다.
그거, 식객에 있는데 몇편이었더라~
차례를 보다 "집단가출"을 보니 번뜩 떠오른다.
와이프에게 집단가출편을 보여주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을 보여주기 위해 식객파란 홈피를 찾아보니
주옥같은 글이 있던 게시판을 홀라당 닫아버렸다.
아~ 욕나온다.
그래서 다른 곳으로 옮겼다 찾아보다가,
식/객/종/료/
진짜 종료다.
허영만 화백은 9년간의 식객을 접고 다른 작품으로 독자들을 만나겠다고
친절히 글까지 남겼다.
허화백님은 식객 연재를 종료하고 잠시 공황상태에 빠져 술도 엄청 마셨단다.
헐~~
이제 내가 공황 상태에 빠질 차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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