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이 방영되고나서야 인터넷 기사를 통해 '추노'라는 단/어/를 접했다.
노비를 쫓다...
뭐지? 이 신선함은?
내 신조는 재미있다는 드라마가 나오면 귀를막고 살다가
드라마가 종영되면 다운로드받아 몰아쳐서 보는거다이다.
종영되지 않았는데 봤다가 재미없으면 다행이지만
재미있으면... 애탄다.
뭐, 그렇다고 드라마 광도 아니다.
여명의 눈동자, 허준, 대장금, 상도, 파리의연인, 내이름은 김삼순, 눈사람,
베토벤바이러스, 하얀거탑, 뉴하트, 불멸의 이순신, 다모 정도...
그 중 최고는 누가뭐래도 내이름은 김삼순~
아무튼, 노비를 쫓는다는 신선한 줄거리에 관심이 간터라
종영되면 보리라 마음먹고 있었는데...
못참고 주말을 이용해 4회를 내리 봐버렸다.
너무 재밌다... ㅠ.ㅠ
잘하면 본방사수 할지도 모르겠다.
p.s
어벙벙하게 입벌리고 웃어대던 장혁과 대본 공들여 읽어대던 오지호~
두 배우의 엄청난 매진에 진정 박수를 보낸다.
奴婢 이다해의 신부화장... 할말이 없다.
성동일씨 모습 위에 김윤석씨 모습이 겹쳤다.
저자리에 김윤석씨가 있었더라면... 아~ 정말, 입벌리고 감탄하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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