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열라 빠르다. 벌써 4월 7일이라니.... ㅡㅡa )
보름 가까이 낮과 밤이 또 바뀌어버렸다.
덕분에 못들어간 수업도 제법 되고...
이번주말 기필코, 다시 바꿔놔야지 다짐을 하고...
암튼, 토요일에도 낮에 푸욱 잤더니만,
집에 오니 잠이 안온다.
결국, 밤새고, 일요일 아침 7시에 잠들었다.
일요일 12시. 어머니께서 점심먹으라하셔서 일어남.
평소에 자던시간이라 그런지 디게 졸립다. ㅡㅡ;;
낮에 계속 졸린걸 자면안되자면안되 하며 열심히 참다.
밤 11시. 오예~ 드디어 잠이온다. 만세~~!
그렇게 잠이 들고,
반짝, 눈을 떴다. 젠장, 정신이 맑다. ㅡㅡ;;
속으로 외쳐본다. 4시쯤 되어있어라...
젠장, 2시 30분이다.
잠자긴 글른 것 같고,
오랜만에 때로는 에 글을 남겨본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어떤 친구가 그런말을 했다.
사람은 세부류가 있다고...
이세상에 꼭 필요한사람, 있으나마나 한 사람, 세상에 없어야 할 사람.
나는 있으나마나한 사람이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그 후 십몇년을 살아오며 나는 이세상에 필요한 존재라 생각했으며,
좀 더 지난 후엔 저렇게 세부류로 나눈 자체가 호사가의 말장난이라
규정짓게 되었다.
헤어졌다.
잊기위해 별짓을 다 했건만, 잊으려고 노력하는 내가,
별일 없었다는 듯 일상생활로 돌아오는 내가 싫어진다.
음악을 들으니 좀 나아진다. 이런 상황에서 음악을 들으며
그나마 즐거워하는 내 모습을 보니 또다시 나라는 인간이 싫어진다.
온갖 생각이 머리속을 지나간다.
내가 지금 뭐하며 살아가는지...
무엇때문에 살아가는건지...
목표도, 의지도, 그 무엇도 복잡하기만 할 뿐...
괴로워하기만 할 줄 아는, 무기력해지는 내 자신을 보게된다.
이세상에 있으나마나 한 존재...
내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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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험 끝났고,
드디어 집에 가는 길이다.
오늘 같은 날. 그냥 집에 가면 허전함을 어쩔 수 없기에...
ㅡㅡ;;;

나가기 전에 조선이랑 한겨레 사설 함 읽어보고 나갈려다가,
조선일보 사설 보고 웃겨서 함 옮겨놓는다.
이거 읽어보니 노무현이 당선되긴 될려나보다.

-----------------------------------------------------------
제16대 대통령 선거일이 밝았다. 오늘 밤, 늦어도 자정이 되기 전에 우리는 앞으로 5년 동안 이 나라를 이끌어갈 새 지도자의 탄생을 보게 된다. 투표장으로 향하기 전에 잠시나마 마음을 가다듬고 조용히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를 권한다. 내가 찍으려고 하는 후보가 과연 진지한 숙고 끝에 나온 후회없는 선택인지를 다시 한 번 냉철하게 돌아보기를 바란다.


대통령 선거는 동호회 회장을 뽑는 것도 아니고, 대중 연예스타의 순위를 매기는 인기투표는 더더욱 아니다. 이번에 선출될 대통령과 함께 좋든 싫든 5년이라는 긴 세월을 살아가야 한다. 국가, 사회, 직장, 가정 그리고 개개인의 모든 삶이 피할 수 없이 새 대통령의 국정운영 철학과 방식의 영향권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이번 대선은 과거에 비해 지역대결 구도가 다소 퇴조하고 그 대신 세대대결 양상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그러나 우리가 한 표의 향방을 결정하면서 정작 유념해야 할 것은 이런 피상적인 판세분석이 아니라 이번 대선이 내포하고 있는 역사적 의미다. 이번 대선은 지역대표성 외에 뚜렷한 차별성이 없었던 3김 때와 달리, 추구하는 이념과 성향이 확연히 구별되는 인물들이 대통령 경쟁을 벌인다는 근본적인 차이점을 갖고 있다.


이는 다시 말해 누구를 대통령으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 전체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음을 뜻한다. 그동안의 후보 토론과 유세, 언론보도 내용들을 차분히 되새겨보면 내가 오늘 찍으려고 하는 후보가 당선될 경우 어떤 세상이 열리게 될지를 짐작하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누가 우리나라를 밝은 미래로 이끌고 갈 인물인지, 누가 우리 삶의 질을 끌어올려 줄 사람인지 최대한 균형잡힌 시각으로 한 번 더 살펴보자. 그리고 나서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고 뒷날 후회도 하지 않을 소중한 한표의 권리를 행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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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모금 부끄럼이 없기를
디스 플러스에 이는 연기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담배 한대에 인생과,
담배 한대에 생각과,
담배 한대에 우정과,
담배 한대에 식후 소화와,
담배 한대에 무료함을 달래며,
담배 한대에 곁들인 커피맛을 느끼며,
담배 한대에 밤샘 피곤함을 이기며,
담배 한대에 상쾌한 배변과,
담배 한대에, 그대... 아~ 숙아~~!
담배를 사랑했던 마음으로,
그대를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송곳으로
忍忍찔러야겠다.忍忍
(크허헉~~!!! ㅜ.ㅠ )
오늘밤에도 별이 연기에 스치운다.
---------------------------------------------------------
2002년 10월 30일 새벽. 연구실에서 신호와시스템 셤공부하다가...
참고 : 윤동주님의<서시(序詩)>,<별헤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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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주소를 바꿀 예정이다.
고등학교 때, CHOKER 란 단어를 처음 접하고서,
와~ 별것 아닌 것 같은데,
외우기도 디게 쉬운 단어인데 이런 잔인한 뜻을 가지고 있다니...
결국 이 단어는 내 뇌리에 박혔고,
94년 천리안에 아이디 만들 때, 결국 이 단어를 선택했었다.
그렇게 오랜 기간 쓰고나서 여기저기 가입할 곳이 많다보니
아이디가 통일이 안된다. 그래서 작년에 골똘히 (^^;;) 생각한 결과
HAHAITE 란 아이디를 사용하게 되었고,
천리안도 그렇게 바꿀 예정이다.
냅두고 싶지만 다음 메일서비스가 용량도 적고 영 맘에 안들어서
메일서비스를 천리안으로 바꿀려고 하기때문이다.
즉!! 이 홈페이지 주소도 바뀌게 된다.
천랸에 물어봤더니 백업을 해서 옮겨야한단다.
그래서 백업 받아봤더니... 이건.... ㅡㅡ;;;;;
없어지겠지...
그렇다면,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내일있는 전자회로 시험공부하다가 글을 쓴다. ㅡㅡ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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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할 때 가장 활기차고 눈빛이 초롱초롱할 때는
밥 때를 기다리면서 일을 할 때이다.
5시정도...
그리고, 밥먹고 오면 퍼진다. ㅡㅡ;;
이런 생각을 5시경이면 항상 한다.
밥을 먹는다는 기대때문인 것 같진 않고,
기다림 때문일 것이다.
군대에서, 휴가보다도 더 짜릿한 것은 휴가를 기다리는 것이듯이...
그녀와 약속을 하고서, 그녀와 보내는 몇시간보다도 더 두근거리는 것은
기다림때문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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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열흘?
낮과 밤을 바꿔가며 열심히 해봤건만,
결과는 안좋았다.
내 자신에 대한 감각에 회의가 든다.
연구실 형이 사온 맥주와 닭으로 위로를 하려 했건만,
뜻대로 되진 않는구나.
나흘. 나흘동안 다시 해봐야겠다.
도박하는 기분이다. 
노력한만큼 잘된다는 보장보다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주사위를 던지는 기분이다.
다시 끊어야지 생각했던 담배는 늘기만 하고,
형들이 보여주는 능력 앞에 나만 비참해지는 기분이다.
술한잔 해서 그럴까? 가슴 속에 어딘가 꿈틀거리는 이놈을 잡아다
끌어 내야하는데...
다시 한 번 해보자. 하는 마음과 불안함이 반반 섞인 드러운 기분.
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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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이야기.
얼마전에 무슨 애니메이션 대상인가 받아서
한겨레신문에 한국애니메이션의 쾌거라는 극찬까지 받은 만화인데
언뜻 손이 안 간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신문이나 영화주간지에 간간히 나오는 포스터.
대부분이 주인공 어렸을 때 마리와 마주보고 있는 장면일께다.
뭐, 이웃집토토로 류의 만화겠구나 라고 생각하기 딱 좋은 포스터다.
그렇고 그런 만화겠지 하고 손이 안갔는데,
어쩌다 파일을 구해서 보게 되었다.

우선, 만화의 섬세함에 혀를 둘렀다.
디즈니 만화처럼 입모양을 맞추진 않았지만, 아주 세밀한 부분까지
현실적으로 표현한 정성에 큰 박수를 보낸다.
뭐, 단점도 있다. 왜!! 안성기와 이병현이가 더빙을 했는지...
성우는 뻘로 있는가? 너무했다.
어떤 만화 1초만 봐도 이 만화는 일본꺼다 미국꺼다 유럽식이다
하는게 대략 나온다.

마리이야기를 보고 있노라면, 한국꺼다!!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뒷동산에서 마을 내려다 보듯이 맘편하게 볼 수 있는 최고의 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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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싶다.
자고, 낼 오전에 암 탈 없이 빨딱 일어나고 싶다.
그런데, 잠이 안온다.
약올리듯이 잠 안온다.
인터넷방송에선 보이즈2맨의 엔드오브더로드 나온다.
이런 끈적하고 잠오게 하는 노랠 들어도 잠이 안오다니...
비극이얏!!!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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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갈증이야 물 꼴딱꼴딱~ 마시면 해갈되지만
갈등은 물마신다고 풀리지 않는다.
누군가와의 갈등 후에는 뭘해도 맘이 편치 않다.
평소에 즐겁게 듣던 음악을 들어도~
술을 마셔도,
맛있는 것을 먹어도,
영화를 봐도,
재미있는 글을 읽어도,
무표정 + 약간의 일그러짐은 그대로이다.
어머니와의 갈등.
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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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엠에센 아이디이다.
카우보이 비밥에서 나오는 여자 주인공이다.
왜 갑자기 이여자 생각이 났는지...
왜 갑자기 배경화면을 이여자로 바꾸었는지... ㅡㅡa
동질감을 느낄 껀덕지도 없는데...
(그렇기 때문에 정이가는건가? 이게 말이 돼? )
헤드폰 하나 마련할까보다. 연구실에 있는거 맘에 안들어... ㅡㅡ;
연구실 사람들 워크래프트 3 한다고 난리고...
오늘도 이렇게 신세한탄하고 간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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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다. 너무너무 기쁘다.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가슴 졸이며 봤던 경기이다.
너무너무 멋지다.
끝나고 술집가서 사람들이랑 맥주한잔 하며서 티비 봤다.
여기저기 풍경 나오는데, 훈련병들도 응원한다면서 11사단 신교대 풍경이 나왔다.
티비에서 촬영한다고 아그들 죄다 A급 전투복으로 입혀놨군...
그렇게 보고 있는데, 헛! 갑자기 나 일병 때 소대장이었던
이중선 중사가 맨 앞에서 머리띠 매고 응원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

당시, 각지에서 23사단으로 병력을 빼고, 그 뺀자리에 다시 자리를
채우는데 이종선 중사가 갔고, 후에 11사단 신교대 행정보급관으로 되었다는 소릴 들었다.
내가 만났던 4명의 소대장 중 최고의 소대장.
경혐을 바탕으로 손색없는 전략전술을 구사하였으며,
귀찮은 일도 몸소 실천하는 모범을 보이고,
소대원들을 하나하나 챙길 줄 아는, 멋진 소대장이었다.
잊을 수 없는 말이 생각난다.
어느날 사창리(사창가 아님) 포장마차 가서 술이 이기나 내가 이기나 보자
하며 홀짝홀짝~ 마셨댄다.
결국 술이 이기더라는... ^^;
이종선 중사님. 그렇게 화면으로라도 뵙게 되니 반갑습니다.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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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살아계셨다고 치고, 올해 환갑이시다.
그래서, 어머니, 누나랑 안동에 갔다왔다.
중앙고속도로가 뚫려서 동서울터미널에서 안동터미널까지
에누리없이 3시간 걸렸다.
도데체 세상이 어디까지 좋아질려고 하는지...
그러고보니 참 오랜만에 제대로 탈도심을 한 것 같다.
너무나도 맑은 공기 양껏 마시고...
안동말도 맘껏 듣고...
그렇게 토요일 낮에 아버지 산소에 들렸다 오고,
영양에 있는 외가에 들렸다. 
진보가서 약간의 장을 보고, 회값을 물어보니
송어 한마리에 5000원이란다. 이런 말도 안되는.... 
두마리 부르니 그자리에서 목따고 바로 회를 쳐준다.
찌개거리도 얻어왔다. 이게 다 만원이라니 믿어지지가 않는다.
그거랑 댓병 소주 8병들이 한상자랑 들고 택시를 타니 
택시기사가 어머니 아는 사람이랑 동창이다. 
그렇게 서로 간접적으로 안부를 묻고...
외가는 오리지날 시골이다. 아직도 장작에 밥을 해드신다.
이런데에서 신선놀음하며 일주일만 살고 싶다.
그리고 오늘 서울로서울로...
역시 올라올 때도 3시간 걸렸다.
이렇게 해서 안동도 일일생활권에 접어드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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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이다.
왜이리 덤덤한거지?
수행평가인지 뭔지때문에 홈페이지에 많은 사람이 다녀갔다.
3월 1일 708명 명단 공개 이후 처음이다.
후배한테 수행평가가 뭐냐고 물어보니까.
걍 숙제라고 한다.
대신, 성적에 반영되는 숙제란다.
옛날에는 숙제 안하면 디지게 맞고 다시 해오면 되었는데,
이제는 성적에 반영되기 때문에 해야한단다.
고 3은 시간 많이 뺏기는 것을 하면 안되는걸까?
깊이 있는 것 보다는,
시냇물의 돌멩이 보듯이 공부해야 하는...
나도 고3을 겪었지만, 안타까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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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먹은 막걸리와 맥주에 얼굴이 붕 뜬 느낌이다.
하나만 계속 먹을껄... ㅡ.ㅡa
오늘은 하루종일 수업이다.
내일은 예비군 훈련이 있고,
저녁엔 동아리 입당식이 있다.
토요일엔 핸펀 해지하러 가야하고,
이빨도 함 검사하러 가야하고...
으흠~ 쓸말도 없으면서 함 깨작거려보겠다고 글썼다가
이상한 말만 늘어놓고 간다.
옹달샘에 세수하러 왔다가 물만 먹고 가는 산토끼처럼...
(그 산토끼는 잘 있을까?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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