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할 때 가장 활기차고 눈빛이 초롱초롱할 때는
밥 때를 기다리면서 일을 할 때이다.
5시정도...
그리고, 밥먹고 오면 퍼진다. ㅡㅡ;;
이런 생각을 5시경이면 항상 한다.
밥을 먹는다는 기대때문인 것 같진 않고,
기다림 때문일 것이다.
군대에서, 휴가보다도 더 짜릿한 것은 휴가를 기다리는 것이듯이...
그녀와 약속을 하고서, 그녀와 보내는 몇시간보다도 더 두근거리는 것은
기다림때문이겠지.

'상사꽃 > 때로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2/10/27] 2002년 10월 27일 금연 1일차  (0) 2016.10.02
[2002/10/15] 교체  (0) 2016.10.02
[2002/09/03] 힘들다.  (0) 2016.10.02
[2002/08/19] 마리이야기  (0) 2016.10.02
[2002/08/03] 잠  (0) 2016.10.0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