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 않게 출장이 길어졌다.
기술이 발달했으니 모바일, 공인인증서 뭐 이런거로 할 수도 있을텐데... 쩝.
거기에 내가 사는 경기도 광주는 초 박빙이라는데... 에효~
내가 지지하는 후보가 떨어지면
당분간 술자리마다 투표 못한 걸 한탄할꺼다.
내가 지지하는 후보가 붙어도
당분간 술자리마다 투표 못한 걸 화제삼을 듯 하다.

리타는 신발을 벗고 나잡아봐라~ 하며 2층으로 뛰어올라간다.
치코는 단숨에 뛰어올라가 리타를 벽에 붙이고 둘은 달콤하게 키스를 나눈다.

1.
그렇게 둘은 치코의 방에서 사랑을 나누고...
다음 날 아침, 치코의 피아노에 눈을 뜬 리타는 치코를 뒤에서 안으며 묻는다.
치코는 작곡중이던 악보에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Rita 라 적는다.
"Rita"라는 제목의 연주가 방안을 채우는데 한 여자가 방문을 두드린다.
치코가 두다리를 걸친건지 얼마전에 헤어진 여자인지는 모르겠고,
그렇게 리타와 그 여자는 옥신각신하다가,

2.
리타는 치코의 뺨을 때리고 방을 나선다.
===========================================
우리나라에선 리타가 치코를 뒤에서 않을 때 리타의 음모부분에 참 흉하게 모자이크 처리를 했다.
(얼마나 거창하게 나오길래 저리 흉하게 모자이크를 했나 싶어 노모를 찾아봤더니...
아~ 진짜, 우리나라도 지나가듯이 나오는 장면은 그냥 허했으면 좋겠다. )
......
오늘, 여기 두바이 사무실에서 재핑 테스트를 하다가 이 영화를 한다길래
사회 분위기가 우리나라보다 엄격한 이슬람권에서는 위 장면을 어떻게 보여주나 궁금해서 살펴봤다.
위 1 ~ 2 부분을 시원~~하게 통편집해서 보여준다.
Rita 라는 곡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인데...
나도모르게 헛웃음이 나왔다. 우와~ 이정도이구나...
이러니 400개의 채널에 성인채널이 하나도 없지.


두바이 출장 3일 차...
어제도, 오늘도 새벽 5시에 적막을 감싸는 소리에 잠을 깼다.
코란소리? 모스크소리? 찾아보니 아잔소리란다.
그렇게, 하루 다섯번 메카를 향해 절을 한다.
절은 꼭 모스크에서만 하지 않는다.
내가 일하는 곳에서도 카페트를 깔고 절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시간이 되면 양말을 벗고 올라 몇번 절을 하고는 다시 돌아가 일을 한다.
너무도 자연스러워서 전혀 거리낌을 느낄 수 없었으며
너무도 순수해 보여서 사진한장 찍기가 미안했다.
멀리서 한장 찍어본다.




"..............
그 파란 남해의 물 속에 잠기면 아주 따뜻하고 안온하거든. 검고 푸른 해초들이 종아리에 부드럽게 엉기고, 
맑은 날이면 무수히 수면을 통과해 부서져 내리던 햇살들. 가끔씩 방파제 멀리로 은빛 비늘을 무수히 반짝이며 
고등어떼가 내 곁을 스쳐 지나가기도 했는데. 살아 있는 고등어떼를 본 일이 있니?"
"아니."
"그것은 환희의 빛깔이야. 짙은 초록의 등을 가진 은빛 물고기 떼. 
화살처럼 자유롭게 물 속을 오가는 자유의 떼들, 초록의 등을 한 탱탱한 생명체들. 
서울에 와서 나는 다시 그들을 만났지. 그들은 소금에 절여져서 시장 좌판에 얹혀져 있었어, 
배가 갈라지고 오장육부가 뽑혀져 나가고."
"……."
여경의 숨이 골라지고 있었다. 그도 눈을 감았다. 그리고 다시 말했다.
"그들은 생각할 거야. 시장의 좌판에 누워서. 나는 어쩌다 푸른 바다를 떠나서 이렇게 소금에 절여져 있을까 하고. 
하지만 석쇠에 구워질 때쯤 그들은 생각할지도 모르지. 나는 왜 한때 그 바닷속을, 
대체 뭐하러 그렇게 힘들게 헤엄쳐 다녔을까 하고."
여경은 반응이 없었다. 그는 눈을 감았다. 하지만 새벽이 될 때까지 잠이 들지는 못했다. 
=================== 공지영씨 소설 [고등어] 에서...
참 좋아하는 파트이다.
어제, 나와 의견이 다르고 좀 아니다 싶어 공손하게 까댔다가 블럭당했다.
그냥, 아쉬울뿐...
내가 먼저 언팔할 수 있었는데~~!!

2008년 초봄,
어머니 생신을 맞아 누나랑, 어머니랑, 그 때는 여친이었던 지금의 아내랑 
이렇게 넷이서 7시쯤 모여 저녁으로 베트남 쌀국수를 먹고 뮤지컬<점프>를 관람했다.
그리고 미리 사놓은 케익을 들고 종로타워, 탑클라우드를 갔다.
들어가니 창가에 빈자리가 있어 앉았다.




<퍼 온 사진임>


메뉴판을 보고는 일단 헉~! 한번 하고 제일 싼 와인을 하나 시켰다.
(4만원쯤 했던 것 같다. 사이다병만한게 나왔다.)
웨이터인지 누가 와서 그걸 4등분해서 얼굴 반만한 와인잔에 따라주었다.
초를 꽂고 노래 부르고 후~ 불고,
케잌을 먹기 위해 포크랑 앞접시 4개를 달라고 했다.
매니저가 오더니 원래 외부에서 케잌을 금지되어 있다고 하며
이 곳에서 파는 케잌을 사야하는 것이라고 알려주면서 포크랑 앞접시를 주었다.
그렇게, 야경도 보고, 케잌도 먹고, 선물도 드리고, 담소도 나누었다.
예약도 안하고 가서 창가에 앉아 사들고간 케잌을 무사히 먹고 나왔다는 거...
엄청 운좋은 추억하나 만들고 왔으니 앞으로는 내돈 내고 갈일 없을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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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병원가고
잘것같이 칭얼대던 승빈이는 안자고 결국 아이패드 삼매경.
간만에 여유롭게 밀린 트위터도 보고 페이스븍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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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어느날,
얼추 밤 11시쯤, 야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봇들마을을 지나다 신호등에 걸려 대기하고 있었다.
항상 고정되어있는 93.9Mhz 에선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시선은 붉은 신호등을 초점없이 바라보고 있었으며
피곤에 눅눅해진 머리로는... 그냥 무표정이었다.
인적없는 1월의 밤은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추위를 느낄 수 있었다.

===========================
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보다 커진 내 방안에,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

차 안의 서리 때문이었을까?
유리창에 손끝으로 무언가 쓰고 지우는 상상을 하다가
갑정이입이 제대로 되어 울컥~ 했던 기억이 있다.
올해, 유독 김광석의 기사가 눈에 띈다.
아~ 그러고보니 작년 겨울에 그 사거리에서 들었던 노래.
그래서 틀어주었던 거구나...
술이나 한잔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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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 10분.
간만에 늦게까지 업무를 보곤 아내가 사오라는 물과 계란과 단호박을 사기위해
야탑 홈플러스를 들렀다.
맥주한잔 하고 싶음 맥주랑 안주 사오라는 말도 남겼다.
계란과 단호박을 고르고 25800원 ->19800원을 거쳐 17800원이 된 광어회를
집을까 말까 고민하다 다시 고~!
통닭 두마리가 남았다.
오늘의 안주는 통닭? 이라고 생각하는데 앞에 아줌마 둘이 한마리씩 챙겨갔다.
돌아돌아 처음처럼 한병 챙기고 삼다수 2리터짜리 6개들이 두개 챙기고
칭따오 맥주 6개들이 한개 챙기고...
왔던길 돌아가며 아까 17800원짜리 회가 더 내려가진 않았을까 기대하며...
17800원짜리 회를 집어들었다.
집에오니 12시 40분.
간만에 아내랑 한잔 하고싶었는데 승빈이는 이시간까지 안자고 쌩쌩히 놀고 있다.
아까 사온 3900원짜리 단호박 던져주니 자기 이유식인줄은 어찌 알고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고 양손으로 집어 던져도 보며 잘 가지고 논다.
안주를 깔고 시작은 일단 칭따오 한잔씩~!
(예상했던대로) 승빈이는 이이잉~~~!! 비명을 지르며 식탁위의 주지육림을 만지고 싶어 안달이다.
승빈이의 비명을 들으며 아내랑 건배를 했으며 아내는 졸려서 그런거라 굳게 믿으며
칭따오 반잔 마시고 승빈이를 재워보겠다며 방으로 들어갔다.




아침 9시가 되어야 거리가 밝아지고 오후 4시면 어둑해진다.
오후 5시면 우리나라 저녁 8,9시쯤 된 느낌이다.
건물의 외형은 옛맛을 유지하며 실내는 첨단을 달린다.
길에깔린 철로에는 트램이라 불리우는 전차가 다니며 버스도 그 위를 같이 달리고 있다.
인구 밀도가 낮아서인지 2차선 도로만으로도 충분히 커버한다.
도로가 좁으니 사람들은 신호등을 무시한다.
신호등이 없는 곳에 차가 마저 지나가길 기다리면 
안지나가고 서준다. 익숙치 않은 습관에 민망하기까지 하다.
거지도 몇 있으며 쪼그리고 앉아 앞에 종이컵을 두고 말없이 앉아있다.
버스를 탈 때 버스카드를 찍는 사람도 있고 안찍는 사람도 있다.
안찍는 사람들은 갈아타는 사람이리라 추측해 본다. 왜 안찍는건지는 지금도 모르겠다.
세미나 마지막날, 같이간 김전임은 무임승차를 일/부/러/ 해 보았단다.
티코의 뒷자석 길이만큼 잘라낸듯한 코딱지만한 전기차를 쏠쏠하게 볼 수 있다.
저녁 8시면 어쩌다 하나있는 술집(Pub)과 편의점을 빼고는 모두 문을 닫는다.
우리나라의 밤 1시쯤의 분위기...
자기네들도 스스로 최고라 자부하는 물가. 마트에 가면 그냥 입이 벌어진다.
우리나라에서 천원하는 과자 한봉지가 6,7천원씩 한다.
버스비가 6000원(28 NOK) 이다.
가뭄에 콩나듯이 일식집이 하나씩 있었으며 한국식당은 못봤다.
식사는 전체적으로 짜다.
싱겁게 요리해 소금에 찍어먹는 우리나라와 달리,
짠맛을 중화시키기 위해 싱거운 야채를 함께 곁들여야 했다.
호텔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하기 위해선 24시간짜리 쿠폰을 받아 코드를 받아 입력해야 한다.
한사람에게만 유효하다.
2사람이 일주일간 묵는다 했더니 14장의 쿠폰을 건네주었다. 
일요일에 오슬로 도착하여 월요일 쉬고 화요일부터 워크샵 참석하는 일정이었는데
9월~12월에는 모든 박물관이 월요일에 휴관이었다.
그냥, 하루종일 시내를 걸었다.
동네 한가운데 메모리얼 파크, 다시말해 공동묘지가 있으며 산이 아니라 평지이다.
사람들은 거리낌이 없는 듯 했다.
해지고 본 공동묘지는 공포 그 자체였다. 오락실에서 하던 마계촌이 떠올랐다.
뭉크가 노르웨이 사람이라는 걸 출장와서 알았다.
숙소 근처의 국립미술관에 뭉크의<절규>가 있다하여 구경하고 왔다.
미술관에 들어가니 관람객보다 경비원이 더 많은 듯 하다.
찾아보니 94년에 도난당한 이력이 있다.
자료를 좀 더 찾아보니 절규는 4가지 버전이 있으며 
국립미술관에 유화가, 뭉크박물관에 판화와 템페라버전이, 그리고 개인이 하나 소장하고 있단다.
국립미술관이나 뭉크박물관이나 똑같은거라고 엄청난 착각을 하고 있었다.
모르고 갔다가 본<절규>가 가장 네임드 있는 유화 버전이기에 그나마 다행인건가?
뭉크 박물관도 가보고 싶지만 비행기 타야한다.
일주일 내내 시차적응을 못하고 저녁 8시에 잠들고 새벽 3시에 깼다.
나이가 들어가는 것일까...
뭐 어쨌든,
아듀~ 오슬로,
아듀~ 노르웨이.

인천에서 핀에어 타고 핀란드 헬싱키에 도착.
노르웨이 오슬로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다.
3시간 대기...
기내식으로 비빔밥을 먹었다.
샐러드와 비빔밥을 먹고나니 드래싱과 참기름 발견.
뭐니... ;;;
같이 온 김전임은 라운지 카드인가 뭐가 있어서 쉬겠단다.
공항 끝에서 끝까지 함 걸어보고는 나도 지쳐서 19번 게이트에서 걍 퍼졌다.
졸리다.
일본인인 척 하고 걍 누울까...
노트북 켜고 무선 인터넷 검색하니 FREE 뭐시기 하면서 게이트웨이가 잡힌다.
오오~~ 속도도 좋다.
세상이 어디까지 좋아지려는지...
핀란드 온 기념으로 냉장고 자석 2개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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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있다.
"음악여행 라라라"
시청률 좀 안나온다고 냅~다 폐지해버리다니...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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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 들어가기 전에 큰집에서 4가족이 함께 병풍 배경삼아 
찍은게 그나마 답게 찍은 가족사진인 듯 하다.
다른 집에 걸려있는 가족사진이 가끔은 엄청나게 부러울 때가 있었는데...
제주도에 내려간 누나가 추석을 계기로 올라왔다.
때마침 생일도 겹쳐 지금 아니면 찍을 기회가 없겠다 싶어
동네 자그마한 사진관에서 가족사진을 찍었다.
승빈이가 자세가 안나올까 걱정을 많이 했다.
사진사가 승빈이 칭얼대지 말라고 필름 뚜껑을 쥐어주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승빈이 오른손에 무언가 쥐고 있다. ㅋㅋ
글쓰면서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다.



오늘은 회식이 있는 날이다.
공짜로 맛난 고기에 술까지 사주는데 마다할 이유는 없다.
남자만 8명이지만 차라리 남자만 있는게 편하다.
게다가 난 결혼했다.
5시 30분.
꽤나 일하기 싫은 순간~

유일하게 두번 본 드라마가 "내이름은 김삼순"이다.
그리고...
지금 세번째 보고 있다.
두번째 중간쯤에 포장마차에서 계란말이랑 닭발 시키는 장면에 홀딱 넘어가서
능평리에 나가 닭발이랑 소주 사가지고 먹고 마시고 있다.
지금 3편을 보고 있다.

"어머님,
한 여류 소설가가 있습니다.
이 소설가는 밤새 글을 써서 새벽에 남편의 책상위에 올려놓고 잡니다.
그러면 남편이 일어 출근하기 전에 그 글을 봅니다.
매일 아침 남편은 아내가 써놓은 글을 읽는 찻첫 독자가 되는거죠.
전 제가 만든 케익을 제일 먼저 진헌씨를 먹일겁니다.
제가 만들 수 있느 가장 맛있는 케잌을 제일 먼저 멱여주고 싶습니다.
그만큰 진헌씨를 사랑합니다.
사랑해요."

이 드라마를 최고라 평하는데 미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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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보다가 급 우울해져서 채널을 돌렸다.
머리속에 비열한 거리... 다섯글자만 맴돌고있다.
채널을 돌렸더니 명작 스캔들에서 성악가가 나와
제목모를 노래를 아름답게 부르고 있다.
떠오르는 건...
비열한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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