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타는 신발을 벗고 나잡아봐라~ 하며 2층으로 뛰어올라간다.
치코는 단숨에 뛰어올라가 리타를 벽에 붙이고 둘은 달콤하게 키스를 나눈다.

1.
그렇게 둘은 치코의 방에서 사랑을 나누고...
다음 날 아침, 치코의 피아노에 눈을 뜬 리타는 치코를 뒤에서 안으며 묻는다.
치코는 작곡중이던 악보에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Rita 라 적는다.
"Rita"라는 제목의 연주가 방안을 채우는데 한 여자가 방문을 두드린다.
치코가 두다리를 걸친건지 얼마전에 헤어진 여자인지는 모르겠고,
그렇게 리타와 그 여자는 옥신각신하다가,

2.
리타는 치코의 뺨을 때리고 방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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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선 리타가 치코를 뒤에서 않을 때 리타의 음모부분에 참 흉하게 모자이크 처리를 했다.
(얼마나 거창하게 나오길래 저리 흉하게 모자이크를 했나 싶어 노모를 찾아봤더니...
아~ 진짜, 우리나라도 지나가듯이 나오는 장면은 그냥 허했으면 좋겠다. )
......
오늘, 여기 두바이 사무실에서 재핑 테스트를 하다가 이 영화를 한다길래
사회 분위기가 우리나라보다 엄격한 이슬람권에서는 위 장면을 어떻게 보여주나 궁금해서 살펴봤다.
위 1 ~ 2 부분을 시원~~하게 통편집해서 보여준다.
Rita 라는 곡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인데...
나도모르게 헛웃음이 나왔다. 우와~ 이정도이구나...
이러니 400개의 채널에 성인채널이 하나도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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