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쯤에 효기네 집에 술먹으러 갔다. 드라이하면서 무심코
켜 본 티비에서 스카이배 스타크래프트 결승전을 한다.
이거 하는 줄 알았으면 술약속 안잡는건데... ㅠ.ㅠ
암튼, 드디어 임요한이 졌단다. 약간의 뒷말이 나오긴 하지만,
암튼 졌단다. 얼렁 vod 가 떠야하는데...
-----------------------------------------------------
한국논단을 처음 접한게, 97년 동아리 연합회 있을 때, 이 책이
배달됐었다. 그 책을 보고 한 선배가 이거 (당시) 안기부에서 만든
책이라고 하면서 보지말라고 했다.
그럴수록 더욱 보게된다는 걸 그 선배도 알았을텐데...
보고 충격받았다.
당시 나의 생각이 왼쪽으로 치우치긴 했지만,
너무나도 충격적인 발언들을 서슴치 않았던 그 한국논단...
(ㅎ ㅓ ㄱ ㅓ !!! 친구가 술먹자고 부른다. 히궁히궁... ^^;;;; )
'상사꽃 > 때로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2/01/07] 공백을 깨고... (0) | 2016.10.02 |
---|---|
[2001/12/30] 끝을 부여잡고... (0) | 2016.10.02 |
[2001/12/26] 오늘의 일기 (0) | 2016.10.02 |
[2001/12/24] 크리스마스 이브 (0) | 2016.10.02 |
[2001/12/23] 커피 (0) | 2016.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