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 쯤, 대학 동기들과 송년회를 가지고나서부터 안경이 안보인다.
뭐,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들어 눈이 자꾸 침침해진다.
게다가 이넘이 근시성 난시여서 눈이 상당히 피곤하다.
학원가서 앉아 있으면 더우기 짜증이 날 정도니...
후후~~ 어디서 읽었더라?
조물주는 인간이 안경을 쓸 것을 어떻게 알고 귀를 만들었을까...
하는 내용이었는데...
이왕 귀에 골을 만들어 안경을 걸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면,
코도 피노키오 코처럼 만들어서 여름에 땀때문에 안흘러내리면
더욱 좋은 거 아닌가?
암튼, 얼렁 안경하나 맞춰야겠다.
학교가 싸고 좋은데... --;
방학이네... 이를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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