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보진 못했지만 김선일씨가 살고싶다고 울부짖었단다.
->쪽팔리게 살고 싶다고 울부짖긴... 장렬하게, 뭐 그런거 없나?
미국이 일부러 우리나라에 통보하지 않았다는 의문이 나온다.
->좋아! 이번 기회에 미국에게 큰소리 함쳐보는거야~!
그러나... 미국의 개들이 과연?
노 대통령한테 김선일씨 살아있는 희망 전달됨. (이미 죽었음)
->그래, 김선일씨 살아야 해. 행여 죽어봐. 매파들에게 구실만 줄 뿐이야.
김선일씨 죽었다고 보도됨.
->아~ 씨바~! 조선일보 비롯 파병하자고 난리겠구만~~
아니나 다를까~ 한겨레와 조선의 거울 앞뒤같은 사설을 보고
특유의 답답함 발작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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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현상을 정략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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