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진로 망하네 어쩌네 하던데...
참이슬은 잘 나오는 걸 보니 쏘주전선에는 이상이 없나보다.
군대가기 전엔 참나무통 맑은소주 같은 증류식 소주 같은 거 좋아했는데,
조미료 소주에 맛들인 사람들의 입맛을 바꾸긴 힘들었나보다.
안타까운 일이다.
갑자기 옛날 진로도 함 마셔보고 싶어지고...
오늘 교수님과 진로상담을 했다.
뭐, 짧은 시간이었지만 또다시 갈등하게 된다.
30살...
과연 내가 원하는 건 뭔지...
웬지 내 자신이 계륵이 된 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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