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아버지(다른분들은 큰아버지라 하더군요.
울 집안에서 큰아버지는 할아버지를 뜻합니다. ^^ )
께서 작업을 시키셨다. 머언 옛날에...
호상아 작업 좀 해라...
바뻐요.
좀 해라. ㅡㅡ+
저 그런거 몰라요.
그래? 그럼 배우는 셈 치고 해라. ㅡㅡ+++
ㅡㅡ;;;
(각본 : 이호상)
배우는 셈 치고 하라는 말에 하겠다고 했다.
옛날 증조, 고조께서 쓰신 글들을 컴퓨터로 찍어서 책을 내시겠단다.
대충 들어보니 데이타베이스화 하실 것 같다.
음...
디비는 개요만 배웠는데... ㅡㅡ;
여기저기 수소문 끝에, 비쥬얼 베이직 3일만 배우면 어느정도 할 수 있을 거란다.
그렇게 알고 맏아버지께 가서 설명을 들으니,
걍 찍어오란다. 직접 오리고 붙여서 편집할테니...
그리고 옛 한지에 적은 100% 한자로 된 문서들을 주셨다.
총 77장... ㅡㅡ;
스캔 뜨는데만 날밤깠다.
파일이 200개가 넘게 나온다. --;
조각조각 스캔한거 붙이는데 며칠 걸렸더라... ㅡㅡ;
전부다 붙이니 다 끝난 것 같다.
그러나 다 끝난게 아니었다. ㅠ.ㅠ
맏아버지께서 원하는 사이즈로 고치는데 꼬박 하루 걸렸다.
출력 편하게 사이즈에 맞게 자르는데 오늘 하루 다썼다.
그리고 밤늦게 학교 와서 열심히 찍는다.
240장정도... --;
결국 다 찍었다.
지금은 학교... ㅠ.ㅠ
옆에 친구가 스타하잔다. ㅡㅡ+
이넘을 무찔러서 한풀이 해야겠다. 디져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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