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특히 주제가 영화라면 안주없이 소주 한 병 비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연구실 후배가 권해 준 영화 아이덴티티.
보자마자 다시 처음부터 또 봤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여기까지... )
그리고 다른 후배가 또 보고...
결국 둘이 상황 파악에 대해 서로 설전을 벌였다.
뭐, 나야 인터넷에서 배경지식을 충분히 깔고 들어간 상태이기 때문에
유리한 점이 많았긴 하지만...
내 안에 나는 몇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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