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소스라치게 놀라 으아악~~!! 비명을 질렀다.
그 와중에 깨어났다.
깨어나서도 잠깐 비명을 질렀고 컴컴한 방에서 귓전에 들리던 내 비명소리를 기억한다.
시계를 보니 02시 30분.
새벽까지 잠을 뒤척이다 잠들었다.
아침에 일어나 창가를 보니 단지 안에 상조회사 리무진이 들어와있다.
출근길,
회사 거의 다 와서 아침에 본것과 같은 리무진을 또 만났다.
바로 내 앞으로 들어오길래 찜찜함에 엑셀 밟고 급히 추월했다.
더럽게 찜짐한 하루이다.

'상사꽃 > 때로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04.08] 작은세상  (0) 2016.10.09
[2015.02.23] 1월 핸드폰 요금  (0) 2016.10.09
[2014.11.10] 플라멩코 춤 - 80일간의 세계일주(1956) 중에서  (0) 2016.10.09
[2014.09.24] 바람구름  (0) 2016.10.09
[2014.09.03] 해무  (0) 2016.10.0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