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 한장 보고 이건 봐야된다 생각했다.




그렇게 아내에게 허락받고 월요일 저녁 퇴근 후 대한극장.
앞에서 2/3 위치에 앉았는데 좌우 앞으로 한명도 없어 나혼자 영화보는 느낌으로 봤다.
난 좋았지만 관객수 지못미 ㅜ.ㅠ
역시, 영화는 아무 정보 없이 보러가야 제맛이다.
가수출신이 연기하는 거 되게 싫어하는데 박유천은 깔끔했다.
최고의배우 김윤석,문성근의 기관실 투샷씬, 하악~ 감동이다.
한예리. 연길에서 데려온 배우인가 했는데 남조선 배우였다. 즐겨찾기 추가.
후반부 해무씬이 세트티가 강해 조금 아쉬웠다.
연극도 보고 싶은데... 몇년전에 끝났네. 주연이 무려 송새벽. @_@
한번 더 보고 싶다. 아내한테 혼날려나... 이번주면 내려갈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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