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렇고 그런 연애소설이겠거니... 여겼다.
영화로도 만들어졌나보다.
DVD 가 출시되고서...
즉, 불법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는데도 어쩐지 자꾸 진부한 느낌이
들어 클릭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던 영화.
얼마전에야 마땅히 볼게 없어 이 영화를 보았다.
아차!!
공지영씨가 늘어지는 연애소설이나 쓸 사람이 아니라는 걸 잊었다.
누나에게 물어보니 역시나 책이 있다.
출퇴근길에, 자기전에, 틈틈히, 천천히 문장 하나 안놓치고 읽는다.
아~ 젠장~!!
유정엔 이나영이, 고모엔 윤여정이, 윤수엔 강동원이......
책을 먼저 읽었어야 했는데...
마지막 장을 읽으면서까지 후회했다.
아~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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